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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주시경 학술상에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
한글학회(회장 권재일)는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이 한글날을 맞아 ‘2018 주시경 학술상’ 수상자로 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. 국어운동 공로 표창은 강흥구 전 공주대 교수, 홍성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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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학 대중화, 한국경제론 집대성한 송병락 前서울대 부총장
━ 네이버·중앙일보 공동기획 [인생스토리] ①송병락 전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부총장을 역임한 송병락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서울 여의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최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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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밖에선 행실 삼가고 …” 고전 배우는 열기 뜨거운 도심 서당
━ [LIFE] 서울 종로3가 일대 ‘공부 골목’ 지난 23일 고전 강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전통문화연구회의 강의실. 원주용 교수의 한문독해첩경 수업이 한창이다. 평일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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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예를 음악·무용·패션·심리치료와 결합하면 무한 응용 가능"
'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' 총감독을 맡은 김병기(63)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. [프리랜서 장정필] "거만할 오(傲)에 놀 유(遊)예요. 정말 거만하게 놀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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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1돌 한글날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…학술대회도 잇따라
571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서울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. 우선 9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는 '세종대왕 납시오' 행사가 개최된다. 광화문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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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도 합의한 ‘통일 글자판’ 화해 디딤돌 되길
자신이 만든 남북한 통일 표준글자판을 들고 포즈를 취한 조석환 한국정보관리협회장. [전민규 기자]남북한 교류가 활발했던 2000년대 초반, 산업표준화가 업계의 화두였던 때가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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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연세대 문과대 동창회 外
◆연세대 문과대 동창회(회장 정구종)는 ‘제16회 연문인상 수상자’로 학술부문에 전인초 연세대 명예교수, 문화예술부문에 한강 서울예술대 교수, 사회봉사부문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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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한국어교육학회 外
◆한국어교육학회(회장 김중신)는 4일 오후 1시30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‘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EBS 연계 정책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.◆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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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균형 발전" vs "조선총독부 건물이냐" 세종로 콘서트홀 건립 시민토론회
현재 서울시에는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등 2개의 클래식 전용홀이 있다. OECD 주요 도시인 파리(15), 뉴욕(18), 도쿄(15), 런던 (10)보다 크게 적은 수다, 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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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로공원 클래식 전용홀 건립, 9일 시민토론회
서울시가 세종로 클래식 콘서트홀과 관련해 시민토론회를 연다.2014년부터 서울시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상주하는 20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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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 중시 기업가정신에 걸림돌, 범위 명확히 해야
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이 법정에 서야 했던 이야기다. 2005년 1월 벤처기업 소프트포럼을 운영하던 김 회장은 4개월 뒤 공격적인 인수합병(M&A)을 위해 자본금 5000만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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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판교 테크노밸리, 어디 인재 없나요
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을 서두르고 있다. 이곳에는 게임사와 바이오 기업 등 100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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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서울시 콘서트홀 건립과 문화도시 경쟁력
김국선 김포대 교수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회장예술을 접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멋진 일이다. 특히 음악은 보다 직접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. 이 감동은 희망을 만들어 삶을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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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I.SEOUL.U를 I♥NY처럼
김병희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전 한국PR학회 회장공존하는 서울을 강조한 ‘I.SEOUL.U’가 새로운 서울브랜드로 결정됐다. 새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도 있겠지만 나쁜 평가도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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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백 모아 쓰고 또 쓰면 누구나 서예의 제왕”
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‘201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’의 특별전인 ‘명사 서예전’에는 음악인 장사익, 중앙일보·JTBC 홍석현 회장 등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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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군부의 확전··· 상식과 문명, 문화에 대한 반동
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.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. [사진가 권태균] 【총평】 미국, 영국,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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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26회 한국어문상 시상식
한국어문기자협회(회장 이경우·서울신문 어문팀장)는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6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. 한국어문상 대상에는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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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칼날 한 번 지나가면 끝 … 사방 한 치에 핀 동양예술의 꽃
전각가인 진영근씨가 경기도 의왕시 청계심인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. 『채근담』 1만2611자를 1990년부터 9년간 360과에 새긴 명인이다. 조용철 기자 “산정(山丁) 선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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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성순보'부터 『감자』까지 근현대 인쇄출판 한자리에
조선 말기부터 해방공간까지 우리 학계와 문단에 굵직한 필적(筆跡)을 남긴 이들의 출판물이 한자리에 모인다.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리는 ‘1894 갑오개혁의 꿈: 근현대 인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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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김계곤 전 한글학회장
김계곤(사진) 전 한글학회 회장이 4일 오전 1시 별세했다. 88세. 고인은 192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부산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. 2004~2007년 한글학회 회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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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光化門’이 좋을까 ‘광화문’이 좋을까
광화문 현판(懸板), 한자냐 한글이냐.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‘광화문 현판 글씨 관련 의견수렴 제2차 토론회’에서 한자 및 한글단체가 추천하는 광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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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전용 vs 한자병용 또 법원으로 갔다
국어정책이 또 논란에 빠졌다.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(이하 추진회·회장 이한동)는 22일 “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에 위헌 요소가 있다”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. 추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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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지원 끊긴 찌아찌아족 한글 교육
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(州) 바우바우시(市) 소라올리오 지역의 한 도로에 한글로 병기된 도로표지판. 찌아찌아족이 밀집한 이 지역에는 한글로 된 도로표지판 10여 개가 있다(사진 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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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졌던 한국어 학술단체 67개 뭉친다
1935년 1월 조선어학회 회원과 한반도의 각 지역 언어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였다. 표준어를 정리하기 위해서다. 사전 편찬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. 일제의 탄압으로 사전 편찬은